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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사용기

블랙박스 순위 아이로드 GT 2채널 추천 사용기

아이로드 GT 2채널 블랙박스 추천 사용기 대망의 세번째 이야기 화질편입니다. 블랙박스 순위 상위랭크되어있는 이유또한 바로이 화질때문인데요. 아이로드 GT는 HD 2채널 모델중에서 유일하게 60프레임과 전후방 1280x720해상도를 지원합니다. 과연 이런부분들이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어떤 차이점을 보여줄수있을까요?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제품 사양만 보더라도 아이로드 GT의 화질이 2채널 제품중 제일 선명할거 같습니다. 화질부분은 여러 환경적인 요소에따라 차이가 크기때문에 아무리 가지고있는 성능이 좋다고해도 실제 사용해보지 않는 이상 자세히 알기는 힘든데요. 그래서 제품 개봉 및 설치기에 이어 직접 사용해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아이로드 GT의 전방카메라와 후방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은 전방카메라에 장착되어있는 마이크로SD 메모리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영상을 보기위해서는 아이로드 GT의 마이크로SD메모리카드를 빼야하며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등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할수있습니다. 모바일기기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마이크로SD슬롯에 끼워 비디오재생기를 실행하면됩니다. 다만 이경우 전방영상만 확인가능하며 후방영상까지 보려면 아이로드 GT 전용뷰어를 사용해야합니다. 아이로드 GT 기본구성품에는 마이크로SD 리더기가 들어있습니다. 이리더기에 아이로드 GT 영상이 저장된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를 끼우고 컴퓨터에 연결하면 USB저장장치로 인식하여 위이미지처럼 나옵니다. 아이로드 GT 마이크로SD 메모리 안에는 EVENT, NORMAL, PARK등의 폴더3개와 설정파일인 SETUP가있습니다. 동작된 모드에따라 폴더별로 분류되어 저장되는데요. 자동차에 충격을 받을경우 충격 혹은 이벤트 모드라고해서 EVENT폴더에 저장되며 주차 혹은 모션모드에는 PARK, 일반적인 주행 및 상시모드에는 NORMAL폴더에 저장됩니다.

 

 

 

각각의 모드별로 나누어진 폴더안에는 영상 파일이 녹화된 날짜별로 폴더가 나누어져있어 필요한 파일을 쉽게 찾을수있습니다.

 

 

 

상시모드 즉 주행모드에서 녹화된 영상 파일들로 하나의 파일안에 전방과 후방영상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년도, 날짜 그리고 시간으로 파일명이 생성되며 끝에있는 I2는 주행모드에서 녹화된걸 뜻하며 이벤트모드의경우 E2, 주차모드는 P2입니다.

 

 

 

아이로드 GT 마이크로SD메모리 카드에 저장된영상은 컴퓨터의 비디오 플레이어로도 재생가능하지만만 코덱의 특성상 화면이깜박이기때문에 아이로드 GT 전용뷰어에서 확인하는것이 가장편합니다. 전방 및 후방영상을 동시에 봐야하기때문에 아이로드 GT 전용뷰어는 필수라고할수있어요. 아이로드 GT 전용뷰어는 재원씨앤씨 아이로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서 설치하면됩니다. 아이로드 GT 전용 뷰어실행후 폴더위치를 지정해주면 오른쪽에 영상 파일들이 나오는데요. 상시모드에서 녹화된 파일은 파란색, 이벤트는 빨간색, 주차는 노란색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그밑에있는 시계바늘은 자동차 주행속도를 나타내며 GPS를 연결했을경우에만 확인할수있습니다. GPS를 사용하지않으면 0으로 나옵니다.

 

 

 

영상파일을 클릭하면 전방과 후방영상이 동시에 재생이됩니다. 화면 왼쪽 상단의 지도는 영상 녹화된 위치를 표시해주는 지도로 속도와마찬가지로 GPS를 연결해야지만 확인가능합니다. 전방영상은 크게나오지만 후방영상은 너무 작아서 확인하기 힘들때 후방영상 창의 크게보기를 누르면 후방영상도 크게볼수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본 전방과 후방영상 화질은 또렷해보이는데요. 실제 영상은 밑에 있으니 그걸보시면됩니다.

 

 

 

아이로드 GT 뷰어의 캡처기능을통해 재생중인 영상의 특정화면을 이미지파일로 만든것입니다. 위사진은 전방 영상 사진으로 앞차와 거리가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번호를 확인할수있습니다.[부분 모자이크처리]

 

 

 

후방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이미지파일로 캡처한것입니다. 번호판 뚜렷하게나오조?[부분모자이크] 아이로드 GT는 후방도 1280x720해상도라서 전방과 선명도가 동일합니다. 특히 60프레임이기때문에 1채널로 사용할때는 60프레임, 2채널로 사용할때는 각각 전방30, 후방30으로 동작해서 다른 2채널 블랙박스보다 끊김이적고 이로인해 영상이 더선명합니다. 그런데 전방과 후방사진보면 선명도가 모두같아야할텐데 약간 차이나조? 이유는 2가지로 햋빛의 방향과 선팅때문입니다. 전방카메라와 후방카메라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촬영하기때문에 햋빛이 빛추는 방향도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전방과 후방이 햇빛에따라 화질이 차이날수밖에없습니다. 전방이 좋으면 후방이조금 낮고 후방이좋으면 전방이조금 낮습니다. 해를중심으로 자동차가 어느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운전자는 앞을보고 운전하기때문에 전방창문 선팅은 약하게되어있지만 후방 창문은 안이보이는걸 막기위하여 조금 진하게선팅되어있습니다. 특히 승용차, SUV등 차량의 모델과 종류에따라 선팅강도도다르고 후방창문 각도도 달라서 이로인해 화질차이가 생깁니다. 제차는 SUV로 후방창문이 진하게선팅되어있고 특히 밑으로가면갈수록 선팅지에모양이있어서 위사진처럼 밑부분의 좌우가 검게 나옵니다. 그래도 HD라서 후방도 번호판 식별가능할정도로 선명합니다.

 

 

 

아이로드 GT 모델을 상시전원 케이블을 이용하여 자동차에 설치하면 시동을끌경우 자동으로 주차모드로 진입하며 주차모드에서의 모습입니다.

 

 

 

주차모드의 영상을 아이로드 GT 전용뷰어의 캡처기능을 이용하여 사진으로 캡처한것으로 전방 영상 사진입니다. 실내주차장은 대부분 어둡기때문에 위 사진처럼 나오지만 거리가 꽤멀리있는 자동차의 번호판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번호판부분만 확대하면 번호판 식별도 가능합니다.

 

 

 

주차모드일때의 후방 영상 캡처 이미지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모습이랑 글자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아참 아이로드 GT 상시전원 케이블의 동작 시간이랑 전압 설정은 아이로드 GT 전용 뷰어에서 할수있습니다. 아이로드 GT 전용뷰어 설정메뉴는 시스템 설정, 시간 설정, 충격 센서 설정, 시스템 보호 설정, 보안 설정등이며 이중 상시전원 케이블 동작 전압설정하는곳이 시스템 보호설정입니다. 따로 시간으로 설정을하지않고 배터리 보호전압으로 주차모드에서의 블랙박스 동작시간을 설정해줄수있는데요. 일반적인 승용차나 RV등의경우 12V이며 트럭등은 24V입니다. 배터리 보호전압이 초기값은 12.0이지만 만약을 위해 이보다 높게 설정해주세요. 보통 자동차의 배터리는 주행중일때는 13V정도로 동작하다가 시동을끄면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배터리가 소모되어 전압이떨어집니다. 만약 11V밑까지떨어지면 시동이 안걸리게됩니다. 그걸 자동차배터리 방전이라고하는데요. 그래서 아이로드 GT 전용뷰어에서는 최대 11.8V까지 설정하게되어있으며 기본값이 12.0V입니다. 저는  보통 7시에 퇴근해서 8시에출근하기때문에 주차시에는 12시간정도만 동작하면됩니다. 그래서 12.5V로 설정했는데요. 자동차 배터리가 새거라서 그런지 거의 18시간정도 동작하더라고요. 전압에따른 동작시간은 자동차의 배터리상태와 자동차에연결되어있는 여러 기기들에따라 다르니까 봐가면서 설정해주시면됩니다.  단! 주의할부분하나 알려드리면 겨울에는 전압을 높게해주세요. 여름보다 온도가 낮은 겨울이 배터리소모가 더큽니다. 그래서 추운겨울에는 블랙박스로인하여 자동차배터리 방전되는경우가많으니 전압을 높혀주시고 2~3일 새워놓을때는 전원을 빼주세요. 그래야 자동차 배터리 오래사용할수있어요. 물론 아이로드 GT에는 배터리 보호기능이 탑재되어있어서 오래된 배터리가아닌이상 잘 방전이안된다고합니다.

 

 

 

아이로드 GT 전방 주행영상입니다. 햇빛에 따라 그늘이 생기지만 HD해상도에 프레임이 높아서 그런지 주위환경에 상관없이 거리만 멀지않으면 번호판식별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른 2채널 모델들하고의 가장큰차이가 바로 이부분입니다. 해상도가 같다고해도 높은 프레임으로인해 조금더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거든요.

 

 

 

후방 영상 입니다. 아이로드 GT는 후방도 전방과 동일한 HD 1280x720 해상도라서 후방영상도 번호판 확인이 가능할정도로 선명합니다. 단! 위에 설명했듯이 보통 후방창문에는 진하게 선텐을 많이하기때문에 선텐에따라 뿌옇게 보일수있습니다. 또한 RV, 승용차 등은 후방 창문 각도가 다릅니다. 이로인한 차이도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밑의 좌우가 오목하게 검은색으로 보이는이유는 문양있는 선텐지로 선텐이되어있어서 그래요.^^ D1, VGA급하고는 확실히 비교되는 화질입니다.

 

 

 

주차모드의 전방 영상입니다. 실내주차장은 빛이거의없어서 어둡지만 움직임이 너무 자연스럽게 보이네요.

 

 

 

주차모드 후방영상입니다. 오른쪽 위에보면 멀리있는 간판의 글씨도 어느정도 확인할정도의 화질입니다.

 

아이로드 GT를 사용해본 느낌을 장점과 단점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장점은 전방, 후방 동일한 HD 1280x720해상도에 60프레임이라서 전방뿐만아니라 후방까지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는것으로 다른 2채널모델들보다 실제 사용환경에서의 체감 성능또한 더높게느껴졌습니다. 영상 화질에대해서는 직접 보면 아실거라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동을 끄면 주차모드로 자동진입하여 녹화해주는등 모드별 전환 반응이 빠르고 변경될때마다 안내메시지로 알려주어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특히 3주정도 사용하는동안 단한번의 오작동없이동작했다는점이 가장만족스럽습니다. 전후방 HD이기때문에 전방 HD, 후방 D1, VGA모델들보다 발열은 높습니다. 이부분이 단점이긴한데요. 발열이높아 오작동하거나 저장된 영상이 깨지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발열은 높아도 그로인한 문제는 한번도 일어나지않았습니다. 어차피 부착해놓고 만질일은 거의없기때문에 발열이높다고하더라도 문제만생기지않으면됩니다. 그런점에서보면 발열로인한 불편함은 물론 크게신경쓸필요는없을거같습니다. 굳이 단점을 하나더이야기해보자면 처음에설치할때 아이로드 GT 전방카메라로인해 네비게이션 GPS가 동작하지않았다는것인데요. 네비게이션을 자동차에 장착하면서 GPS를 룸미러안에 내장했습니다. 대부분의 전방카메라는 룸미러 앞에부착을 많이합니다. 거기가 자동차 정중앙이거든요. 전방카메라와 네비게이션 GPS위치가 너무가까워 전파 방해가생겨 네비게이션GPS가 동작하지않아서 처음에는 문제있나했는데 GPS를 룸미러안에내장한게생각나더라고요. GPS를 룸미러안에서 빼서 자동차 창문 오른쪽 구석으로 옴겼더니 그제서야 이상없이 블랙박스랑 네비게이션모두 동작했습니다. 보통 전방뿐만아니라 후방까지 HD이상급인 블랙박스들은 후방카메라가 디지털영상이라서 전파세기가 아날로그보다 조금더 강합니다. 그렇기때문에 GPS기기들과 거리를 가까이두면안되는건데요. 그렇다고해서 블랙박스나 네비게이션GPS의문제는아니고 간혹 생길수있는 일종의 현상으로 그냥 거리만 떨어트려놔주거나 중간에 페라이어트코어만 껴주면됩니다. 예전에사용하던 아이나비 FXD700도 같은 문제가있어서 위치변경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때는 제조사에서 이야기안해주고 그냥 장착대리점가서 문제말하면 수정해줄거라고해서 그렇게 했는데 이번에는 그때 경험삼아서 큰문제없이 사용하고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현상을 겪으신분들은 저처럼 하시면되세요.


아이로드 GT는 판매가격이 219,000원이며 상시전원케이블, 출장방문장착서비스까지 무료입니다. 구입후 설치하여 사용하기까지 드는비용이 모두 219,000원뿐입니다. 그러면서도 기존 다른 2채널 블랙박스보다 높은 프레임 선명한 화질을 지원합니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가장높은 모델로 보면될듯한데요. 실제사용해본 아이로드 GT는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모델들보다 체감 화질또한 선명했습니다. 모든 판단은 영상 보고 직접하시면됩니다. 아참^^ 밤이랑 비가왔을때의 주행 영상은 추후에 시간날때 촬영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결론은 2채널 블랙박스 모델중 아이로드 GT가 가격대비 성능비가 가장뛰어나다는겁니다.^^